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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축구·야구 등 동계 전지훈련 43팀 유치

입력 2025.01.24. 16:47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매김·지역경제 활력
[고흥=뉴시스] 전남 고흥군을 찾아 훈련 중인 동계전지훈련팀. (사진=고흥군 제공) 2025.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축구·야구 등 43팀이 동계 전지훈련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개최팀을 유치했다.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를 위해 축구 13팀, 야구 11팀, 배구 12팀 등 총 43팀 1483명이 고흥 생활체육공원, 김태영 축구장, 금산·도화 야구장 2개소, 테니스장, 탁구장, 역도장, 6개소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에서 훈련 중이다.

고흥군은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와 청정지역의 풍부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의 명소로 주목받았다.

전지훈련팀 방문 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사전 예약제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고흥군에서는 지난 1월 15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월 17부터는 야구와 배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된다.

배구는 4일간, 야구는 11일간 진행되며, 2월 28일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올해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팀이 꾸준히 고흥을 찾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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