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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중학교 옹벽 공사장서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입력 2025.02.19. 19:25

[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완도 중학교 옹벽 보강 공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께 완도군 생일면 한 중학교 내진 보강 공사 현장 내 안전판 위에서 옹벽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 60대 남성 A씨가 1.7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안전판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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