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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목걸이 훔친 20대, 차 타고 도주 1시간 만에 잡혔다

입력 2024.12.05. 17:07
광주 동부경찰서,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광주 = 뉴시스] 광주 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광주 동구 한 금은방에서 450만원 상당의 10돈(37.5g)짜리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간 A씨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금목걸이를 훔쳐 금은방을 빠져 나온 A씨는 인근에 주차해 놓은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진입, 광주 도심을 빠져나갔다.

A씨는 공조 요청을 받은 고속도로순찰대에 의해 범행 1시간 만인 전날 오전 11시께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순천IC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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