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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3시간20분···설 연휴 전날 소통 원활

입력 2025.01.24. 14:18
서울→목포 3시간40분…역귀성도 평소 수준
"일주일여 연휴 탓에 귀성길 차량 분산 효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5.01.24. photocdj@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설 연휴 하루 전인 24일 광주·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원활한 통행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로 3시간20분이 걸리고 있다.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차로 3시간40분이 소요되고 있다.

같은 시간 광주~서울, 목포~서울 등 역귀성길은 각각 3시간30분, 4시간10분이 걸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광주·전남에 진입한 귀성 차량은 13만9000여 대다. 이날 하루 귀성 차량이 30만3000여 대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추산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27만여 대로 예상된다. 이미 13만9000여 대가 다른 지역으로 향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주일여에 이르는 긴 연휴라서 통행량이 분산돼 현재까지 귀성길 지정체 현상은 없다. 연휴 전날 귀성길 차량이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공사 홈페이지,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 시간대와 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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