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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회원조합 상호금융 예수금 '첫 30조' 달성

입력 2025.02.06. 14:55
전남 회원농협 114곳 상호금융 운영 노력 결실
이광일 본부장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 다할 것"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산하 전남 22개 시·군 지역 회원 조합 114곳의 상호금융 예수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호금융 예수금이란 조합원들이 각 조합에 예치한 금액을 말한다.

농협전남본부는 6일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을 수상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예수금 3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서 전남농협은 지난 2021년 상호금융 예수금 25조원을 처음으로 달성한 이후 조합별로 활발한 예금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말 30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농협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맺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이광일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농협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농업인 우대금리, 영농자금, 재해 관련 긴급자금,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디지털플랫폼 'NH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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