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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1 마지막 단독주택지 공급···"점포 겸용 32필지"

입력 2025.02.07. 15:43
32필지 7972㎡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2년 유이자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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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2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구 내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에 위치해 있다. 건축물 1층을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사용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 최고층수 4층 이하다.

대금 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나눠서 내게 된다.

죽림1지구는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역사공원, 관기제 등 공원과 녹지시설이 있어 우수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시청, KTX여천역, 여수산단 등을 15분안에 접근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 신창석 처장은 "죽림1지구는 동부권 부동산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표 지역인 만큼 단독주택용지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준주거 용지, 상업 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하는 2027년에는 여수 관문 도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지 입찰은 18일부터 이틀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20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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