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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제22서경호 침몰 피해자 수색·구조상황 점검

입력 2025.02.09. 18:16
"대원들 수색구조 만전…피해 가족들 위로"
[서울=뉴시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새벽 거문도 동방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트롤 제22서경호 피해자 수색·구조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여수시청에 마련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계기관과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5.02.09.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새벽 거문도 동방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트롤 제22서경호 피해자 수색·구조상황을 점검한 후 피해자 가족을 찾아 위로했다고 해수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여수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피해자 수색구조 현황을 점검하고 수색대원들에 "수색구조 활동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여수시청에서 행정안전부, 국방부, 외교부,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부산시 등 관계기관별 수색구조 활동과 피해자 가족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강 장관은 여수 국동항 청정위판장에 마련된 가족대기실을 찾아, 현재 수색상황에 대해 가족들에게 설명하고, 피해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 구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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