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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노화도 '광역상수도'···일 시설용량 1천㎥ 규모

입력 2025.10.17. 11:17
총 사업비 679억원 투입
급수공급망 구축 본격화
육상·해저관로 총 31.1㎞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7일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보길·노화 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물 부족에 시달려온 전남 완도군 보길도와 노화도에 해저관로 등을 통한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완도군은 17일 보길·노화도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보길·노화 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79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육상 관로 21.9㎞, 해저 관로 9.2㎞ 등 총 31.1㎞ 상수도 관로를 개설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2개소도 설치해 하루 시설용량 1000㎥ 규모로 추진된다.

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내달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친 뒤 12월 발주해 2027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설계와 공사를 담당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저 관로를 통해 보길도와 노화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물부족에 시달리는 섬지역의 용수 공급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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