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등일보

이 대통령 “부분 개헌 현실적···정치권 내일 국회 표결서 실천해달라”

입력 2026.05.06. 16:11 수정 2026.05.06. 16:16
5·18 정신과 부마 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자는 것에 여야 동의

이재명 대통령이 순차적인 개헌론에 힘을 보텐데 이어 5·18 정신과 부마 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0회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헌법개정안 국회 표결이 내일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며 “부분적인 개헌을 합의되는 만큼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87년 현행 헌법이 제정된 이후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사회 여러 측면에서 참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그런데 헌법은 여전히 40년 동안 제자리걸음”이라며 “세상이 변하고 덩치는 커졌는데 옷이 맞지 않아 고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얘기들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예컨대 불법 계엄을 못하게 하자는 것을 어떤 국민이 반대하겠나.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 있다면 그 사람들은 불법 계엄 옹호론자라고 봐야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는 것도 언급하며 “국민이 맡긴 권력과 나라를 지키라고 준 총칼로 국민을 살상하고 헌법질서를 파괴한 광주 5·18 사건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 된다”며 “5·18 정신과 부마 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자는 것에 여야 할 것 없이 공개적으로 동의해 왔다”고 말했다.

서울=강병운기자bwjj2388@mdilbo.com

    최근 본 매물이 없습니다.